소외된 이웃을 위한 구강보건봉사활동 활성화 기대 로또공익재단으로부터 승합차량 기증받아.. 지난 11월 2일 올림픽공원 탄천주차장에서는 기부하는 문화 조성의 일환으로『행복공동체 만들기』라는 캠페인을 한달 동안 펼친 로또공익재단이, 전국 350만 명의 참여로 모아진 총 35억의 기부금을, 온라인 연합복권 로또의 시스템 사업자인 KLS(코리아로터리서비스)로 부터 전달받아 특수차량 및 승합차 100대를 마련하여 아동,장애인,노인관련 전국 사회복지시설 100곳에 무상으로 전달하는 로또행복공동체만들기 차량전달식이 있었다. 이날 우리 대한치과위생사협회는 고맙게도 구강보건 봉사활동용으로 승합차량 3대(현대자동차 스타렉스 12인승)를 로또재단으로 부터 기증 받아 지회로 분산․배치하였으며, 이로써 우리 협회는 장애인을 비롯하여 부족한 경제력과 신체적 장애 등으로 비장애인보다 예방적 관리가 더욱 절실함에도 불구하고 치과의료혜택으로부터 사각지대에 방치되어 있던 소외계층들에게 앞으로 더욱 효율적인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는 기동력을 갖게 되었다. 이는, 그간 각 시도회의 치과위생사 봉사팀들이 장애인 및 노인,영유아 시설 등을 직접 방문하여 구강병 예방처치 및 지속적인 구강건강관리를 통해 구강보건증진에 기여해 온 봉사활동 현황과 사업추진계획서 등의 자료를 제출하고, 이 캠페인의 취지에 우리 치과위생사의 구강보건봉사 활동의 의미가 잘 부합됨을 꾸준히 역설해 온 문경숙협회장을 비롯한 협회임원진의 노력의 값진 결실이다. 이 차량들은 신청 선착순으로 중앙회, 대전충남회, 부산경남회에 우선 배정되었으며, 인근 시도회가 함께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각 지역 대학(교) 치위생(학)과의 학생봉사팀 및 기관들과도 연계하여 행복공동체의 울타리를 넓혀갈 계획이다. 봉사하는 사람도 보살핌을 받는 사람도 함께 행복해지는 이러한 일들이야말로 행복공동체가 추구하고자 하는 궁극적인 모습이 아닐까 싶다.